ID저장
달빛한의원 이전 안내 (한남수퍼마켓 1층 #101-C)
정통 도가 수련의 전 과정 HOME > 연구회 > 정통 도가 수련의 전 과정
제삼 단계 神志淸淸

제삼 단계 神志淸淸 
무극도인이 깊은 신음을 한 후에 이어서 말하기를: 
“이 두 단계를 완성하였다는 것은 너의 내적인 공부에 이미 기초가 견고하게 세워졌다는 것을 뜻한다. 이제 고대 양생가들의 내공을 수련하는 이론에 관한 더욱 명확한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내공 수련은 性命雙修를 말한다. 性功은 神、魂、志、靈、靜、定을 수련하는 것이고, 命功은 氣、血、精、筋、骨、皮을 수련하는 것이다. 움직임과 고요함을 겸하고, 순서에 따라 정도에 따라 나아가고, 자연에 순응하고,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것이다.  
용문파의 양생은 彭도인에서 기원한다. 음양의 법도에 의거하고, 술수에 조화를 갖추는 것이다. 음양이란 천지의 일상적인 법칙이다. 술수란 保生大倫이다. 靈寶內功은 천지인의 相을 모두 품고 있으며, 체외의 음양오행 팔괘와 체내의 음양오행 팔괘와 짝을 맞추어 수련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성과 명을 동시에 세우는 것으로, 성명쌍수의 근본이다. 
천지인이 전체로 하나의 우주이고, 사람 또한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이니 소우주라고 할 수 있다. 전체로서의 대우주의 변화는 우리 몸이라는 소우주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달이 지구를 도는 것에 맞추어 수련을 하며 소주천이 열리게 된다.  
闖三關, 破天門, 開天目, 下三田.   
天目穴이 열리면 바로 내시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천목혈이란 세 점이 일직선에 있는 것이다. 체표에서부터 안으로 일직선으로 세 점이 있는 것이다. 이 모두를 합하여 상단전이라 한다. 혈은 미간에 있다. 목은 미간 뒤로 머릿속에 있다. 사람들은 이를 ‘泥丸’이라고 한다. 천은 다시 그 뒤에 있다. 다른 이름으로 ‘天鏡’이라고도 한다. 혈은 항시 그 자체로 열려 있다. 목은 수련이 필요하다. 천은 선천에서 비롯한 것이다. 단지 혈이 열려 있다고 해서 사물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목과 합하여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천이 통하면 반조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네가 오늘 천목혈이 열리어서 내시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는 필히 해와 달의 운행에 맞추어 수련해야만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네가 계속 수련을 하여 내 몸 안의 기를 외부로 발산하면, 일련의 작은 동물들이 너에게 몰려들 것이다. 이것이 바로 ‘智能法’의 제삼 단계 ‘神志淸淸’이다.” 
무극도인이 단번에 설명하고 끝냈다. 왕력평이 하나라도 흘려버릴까 걱정이 되어 정신을 바짝 차리고 들었다. 그러나 듣는 것은 듣는 것일 뿐이다. 많은 내용들을 기억할 수가 없었으며, 이해가 되지를 않았다. 이 모든 것을 청허도인이 다시 자세히 설명하여 주었다. 그제서야 확실히 이해가 되고 기억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청허도인이 설명하기를: “지금 우리가 먼저 너에게 ‘神志淸淸’에 관하여 설명하는 것은, 미리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 주어 잘못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어떤 경우든 놀라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 현상이 일어나든지 반드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으라는 것이다. 앞의 두 단계에서는 머릿속에서 풍경이 나타나거나, 또는 내시를 하는 경우였다. 그러나 제삼 단계에 이르러서는 네 몸 안의 기가 외부로 발산되어, 이에 따라 靈氣가 있는 작은 동물들이 그 기를 따라 네 주위에 몰려드는 것이다. 이때, 절대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 무서워해서도 안 된다. 그들에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그냥 자연스럽게 내버려 두면 된다. 이런 작은 동물들이 너에게 접근을 하여도, 그들이 너를 해칠 수가 없다. 네가 수련을 끝내면 자연스럽게 그들은 사라질 것이다. 이런 작은 동물은 주로 쥐나 족제비 등과 깃털 있는 새 종류 등이다. 이들도 총명하다. 또한 영기가 있다. 어떤 것은 하늘을 향해 달에게 절을 올리기도 하며, 해와 달의 정화를 받아들이며 자연에 순응하는 일종의 작은 공법을 수련하기도 한다. 단지 너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대하고 그들을 건드리지만 않으면 된다. 그들 또한 너에게 접근하여 귀찮게 할 수가 없다.” 
왕력평이 사부의 이런 설명을 듣고는 불식간에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이 참으로 기묘하구나! 이런 작은 동물들도 알고 보니 사람들을 기쁘게 하다니 생각조차 못하였다. 거기에 더하여 영기까지 가지고 있다니, 또한 그들도 자연의 오묘함을 연구하고 터득하여 알고 있다니, 나아가 장생불사를 생각하다니 참 흥미롭구나!” 이로부터, 먼저 “眞假分明”을 수련한지 일련의 시일이 지난 후에, 먼저 신체구조가 모두 명백하게 보였다. 그런 후에 기를 발산하는 공부를 계속하여 수련하니, 참으로 적지 않은 작은 동물들이 모여드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그에게서 벌리 떨어지는 않은 곳에 엎드려 있는 것이 마치도 그가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를 말하는 것을 듣고 있거나, 그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 왕력평은 사부가 말해준 것처럼 그들에게 개의치 않았다. 계속하여 “神志淸淸”을 수련하다가 수련을 마치니 작은 동물들이 스스로 사라졌다. 서로 간에 아무런 장애나 방해가 없었다. 왕력평은 이런 현상을 볼 때마다 늘 웃음이 나왔다. 심리상 대자연의 오묘함을 진일보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 
태그 

달빛한의원 / 등록일 : 2018-05-07 17:46 / 수정일 : 2018-05-07 17:46
Comments :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등록 :
자동 글 등록 방지

좌측에 있는 숫자중 빨간색을 제외하고 입력해주세요.
   
15 제사단계 知我前程 달빛한의원 05-18 463
14 제삼 단계 神志淸淸 달빛한의원 05-07 483
13 제2단계 진가분명 달빛한의원 04-24 490
12 11. ‘回嬰憶望’ 달빛한의원 04-13 455
11 10. 收心養性 땅 구덩이 속에서 수련  달빛한의원 04-13 525
10 9. 정식 수련의 시작 결가부좌 달빛한의원 03-26 738
9 8. 道라는 글자의 뜻 달빛한의원 03-16 585
8 7. 정식 제자로 받아 들임 달빛한의원 03-16 538
7 6. 구사 달빛한의원 03-14 578
6 5. 수련의 제 일보 회과(悔過) 달빛한의원 03-14 503
5 4. 제자의 도심을 유발하다 달빛한의원 03-14 455
4 3. 스승이 제자를 시험하다. 달빛한의원 03-14 477
3 2. 세 분의 스승[2] 달빛한의원 03-05 507
2 제 1 장 제자를 찾아 천리길을 나서다 달빛한의원 03-02 481
1 연재를 시작하면서 달빛한의원 03-02 443
Total : 15
1